기획안을 잘 써서 여행자들의 PICK을 많이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최종적으로 여행자들이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해야 해요.
그러기 위해서는 기획하고 있는, 크루님이 생각하는 아이디어가 과연 구매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도 생각해야 돼요.
여행자들은 일상을 탈출해 설렘 또는 새로움을 찾는 여행을 즐기고 싶고, 시간에 쫓기지 않으며 자연스럽게 일상 속의 여행을 즐기고 싶어해요. 현지 거주자가 직접 알려주는 장소를 여행하며, 뻔한 장소에서 뻔하지 않은 이야기를 듣고 싶어해요.
👎 남들 다 아는 단순한 기본 정보.... NO!
누구나 알려줄 수 있는 식당의 먹거리, 여행지에서 해볼 수 있는 체험 활동 추천, 남들도 다 가는 분위기 넘치는 카페 추천은 인기가 없어요.
👎 여행자의 여행 경험을 고려하지 않은 동선의 스팟...... NO
"00이라면 꼭 가봐야 하는 맛집 TOP 5"같은 형식의 콘텐츠는 트립픽이 지향하는 "투어" 콘텐츠에 어울리지 않아요. 여행자의 하루를 맛집으로만 다 채울 순 없으니까요.
👍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 현지인만의 꿀팁!... YES
타깃에 맞는 기본 정보, 단골 만이 알고 있는 음식 조합, 하나의 체험 활동을 확실하게 즐길 수 있는 A to Z, 똥손도 카페에서 인생샷 건지는 방법은 오직 크루님만 알 수 있죠!
👍 시간의 흐름과 동선을 고려한 코스!... YES
여행자들은 A-B-C 보다 B-A-C 동선으로 이동하는게 더 효율적이란걸 알 수 없어요. 같은 장소라도 언제 어떻게 가냐에 따라 여행자의 경험은 극대화 될 수 있다는걸 크루님은 알고 있죠.
가이드 투어나 추천 블로그를 보며 취향과 상관 없이 끌려다니는 것이 아니라 여행자의 취향을 가득 담은 콘텐츠를 들고, 현지 거주자처럼 끌리는 대로 여행을 다니는 걸 원하고 있어요!